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Piano Man by Billy Joel 본문
https://youtu.be/gxEPV4kolz0?si=7GKoUqh835shXlRZ
It's nine o'clock on a Saturday
토요일 9시가 되었네요
The regular crowd shuffles in
단골 손님들이 모여들고 있죠
There's an old man sitting next to me
제 옆엔 어르신 한 분이 앉아 계세요
Makin' love to his tonic and gin
토닉과 진을 한 잔 하면서 말이에요
He says, "Son, can you play me a memory?
그가 말하길, "젊은이, 내게 추억의 곡을 연주해줄 수 있겠나?
I'm not really sure how it goes
정확히 어떤 느낌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But it's sad and it's sweet and I knew it complete
슬프면서 달콤하고, 한때 익숙한 노래였다네
When I wore a younger man's clothes"
내가 젊었을 때 말이지"
La la la, di di da
La la, di di da da da
Sing us a song, you're the piano man
우리에게 노래 한 곡 불러줘요, 당신은 피아노맨이잖아요!
Sing us a song tonight
오늘밤 우리에게 노래 한 곡 해줘요
Well, we're all in the mood for a melody
우리 모두 노래에 취하고 싶은 기분이에요
And you've got us feelin' alright
당신이 우릴 기분 좋게 해주고 있거든요
Now John at the bar is a friend of mine
저기 바에 있는 존은 제 친구예요
He gets me my drinks for free
저에게 공짜로 술을 주죠
And he's quick with a joke or to light up your smoke
그는 농담도 잘 하고, 담뱃불도 잘 붙여주지만
But there's someplace that he'd rather be
그에겐 달리 있고 싶어하는 곳이 따로 있죠
He says, "Bill, I believe this is killing me"
그가 말하길, "빌, 이런 일 하다간 제명에 못 살겠어"
As the smile ran away from his face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진 채로요
"Well I'm sure that I could be a movie star''
"나 정도면 유명한 영화배우가 될 수 있을 텐데,''
If I could get out of this place"
여기서 벗어나기만 한다면 말이야"
La la la, di di da
La la, di di da da da
Now Paul is a real estate novelist
폴은 부동산 중개업자지만, 항상 소설가를 꿈꿔요
Who never had time for a wife
바빠서 아내를 들일 시간조차 없죠
And he's talkin' with Davy, who's still in the Navy
같이 이야기중인 데이비는 해군에 복무 중인데
And probably will be for life
아무래도 평생 저럴 것 같네요
And the waitress is practicing politics
그리고 웨이트리스는 요령이 좋죠
As the businessmen slowly get stoned
저 사업가들이 천천히 취해 가는 걸 보면 말이죠
Yes, they're sharing a drink they call loneliness
그래요, 우리는 외로움이라고 불리는 술을 나눠 마시죠
But it's better than drinkin' alone
하지만 혼자 마시는 것보단 낫잖아요
Sing us a song, you're the piano man
우리에게 노래 한 곡 불러줘요, 당신은 피아노맨이잖아요!
Sing us a song tonight
오늘밤 우리에게 노래 한 곡 해줘요
Well, we're all in the mood for a melody
우리 모두 노래에 취하고 싶은 기분이에요
And you've got us feelin' alright
당신이 우릴 기분 좋게 해주고 있거든요
It's a pretty good crowd for a Saturday
토요일치고는 꽤 많은 사람들이 모였네요
And the manager gives me a smile
지배인이 저에게 미소를 지어보이는군요
'Cause he knows that it's me they've been comin' to see
사람들이 저를 보려고 왔다는 걸 알기 때문이죠
To forget about life for a while
잠시나마 (고달픈) 삶을 잊기 위해서 말이에요
And the piano, it sounds like a carnival
그리고 피아노 소리는 마치 축제 같죠
And the microphone smells like a beer
마이크에서는 맥주 냄새가 나고요
And they sit at the bar and put bread in my jar
사람들은 바에 앉아서 제게 팁을 주죠
And say, "Man, what are you doin' here?"
그리곤 "자넨 여기 있기엔 아까워!"라고 하네요
Oh, la la la, di di da
La la, di di da da da
Sing us a song, you're the piano man
우리에게 노래 한 곡 불러줘요, 당신은 피아노맨이잖아요!
Sing us a song tonight
오늘밤 우리에게 노래 한 곡 해줘요
Well, we're all in the mood for a melody
우리 모두 노래에 취하고 싶은 기분이에요
And you've got us feelin' alright
당신이 우릴 기분 좋게 해주고 있거든요
(참고)
토요일 밤에 술집에 모여 있는, 각자 꿈꾸던 모습이 되지 못하고 실패를 겪고 상처를 보듬어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묘사하는 곡으로, 노랫말처럼 슬프면서 달콤한 노래다. 뮤직비디오는 곡의 가사에 맞춰 어느 술집에서 빌리 조엘이 직접 노래하는 컨셉인데, 이는 이 노래가 진짜로 조엘이 LA 코리아타운에 있었던 바인 Executive Room에서 "피아노 맨"을 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노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노래의 화자는 조엘 본인이다. 빌리 조엘 또한 원래 뉴욕에서 활동하던 음악가였지만, 음반사와의 갈등으로 3년간 LA로 떠나 있었고, 생계를 위해서 이 바에서 피아노 연주자로 6개월간 일했다. 당시 음반사 사장이 자신을 잊어버리길 원했기에 가수고 뭐고 아예 때려칠 각오로 LA에서는 정체를 숨기고 가명으로 활동했으며, 미들네임인 Martin을 따서 빌 마틴(Bill Martin)으로 활동했다. 즉, 당시 빌리 조엘의 상황은 이 노래에 나오는 등장인물들과 똑같이 '실패를 겪은 보통 사람'이었고, 보통 사람으로서 애환을 느끼며 노래를 불렀기에 노래의 깊이가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
1999년 인터뷰에서, 조엘은 본인인 피아노맨 뿐 아니라, 노래에 나오는 다른 인물들 역시 실제로 바에서 만난 사람들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제일 유명한 예제로는 '웨이트리스'가 조엘의 첫번째 아내라는 것이고, 그 밖에도 가사 안에 있는 특이한 표현들 역시 전부 다 실제 단골 손님들의 에피소드를 그대로 집어넣은 것이다.
빌리 조엘의 대표곡 중 하나. 작사, 작곡은 빌리 조엘. 엘튼 존이 로켓맨이라고 불리듯, 조엘은 피아노맨이라는 별명이 따라 붙었다. 실제로 엘튼 존과 더불어 피아노를 잘 치기도 하고.
'Favorite English Pops' 카테고리의 다른 글
Scaborough Fair by Simon & Garfunkel (1) | 2025.05.14 |
---|---|
Try to Remember by 여명 (0) | 2025.05.14 |
Imagine by John Lennon (0) | 2025.05.14 |
Evergreen by Susan Jacks (0) | 2025.05.13 |
Reality by Richard Sanderson (0) | 2025.05.13 |